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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195 상견례(판교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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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5 상견례.

 

식 한달 전에만 하면 되지뭐. 내가 반대한다고 해도 할꺼잖아?

 

라고 하셔서 한달전쯤 하려 했는데 맘이 바뀌셨는지 냉큼 해버리기로 결정.

 

장소는 판교 경복궁.

 

검색해보니 많이들 하길래 가봤더니 메뉴에 상견례 메뉴(인당 5.5만원)가 있음.

 

지난주 금요일 예약.

 

예약할때 테이블석으로 해달라 했는데 잊어버렸는지 월요일에 또 물어봄.

 

다들 늦을줄 알고 미리 출발 했는데 일찍 도착.

 

입구에 들어갔는데.......

 

데스크에 직원이 없음.

 

아 뻘쭘한 분위기....

 

서빙 직원들과 세분정도 눈 마주치고 '저기요~'하며 불러도 서빙만 하심.(데스크 직원좀 찾아 주던가... 그냥 보기만 하고 서빙만 하심)

 

음식 나오는 속도도 제각각.

 

완전 느긋하게 띄엄띄엄 나오다 갑자기 우르르 쏟아냄.

 

부모님들 4인 우리 2인으로 음식을 주는데 배치도 안맞고 대칭도 이상해서 부모님들이 그릇 돌려가며 드심.

 

다 먹고 상 정리할때 음식 있는데도 그릇 포개서 결국 상에 국물 줄줄 흐름.

 

계산하러 나갔더니 데스크 직원 또 어디론가 출타중.

 

아......

 

판교 경복궁 완전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