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찾기.
원포 테스트기로 했을땐 희미하게 나와 임신일걸까....
미심쩍어 하면서도 원포 테스트기로 다섯개정도 계속 해보면서 계속 양성 반응이 나오긴 했지만.
워낙에 희미하게 나오기도 하고.
검색해보면 오차가 있는것 같기도 해서.
약국에서 사다 해봐도 역시나 희미하게 표시가...
일단 검사는 받아보자 하며 산부인과 검색 시작.
일단 검색된 결과로는
봄빛병원, 산본제일병원, 분당제일병원
이 3종류의 병원이 대략적인 후보군으로 검색됨
저 후보군들에 대한 검색 결과도 참 사람들마다 후기(?)가 모두 엊갈림.
좋거나 별로거나 극과극인 후기들.
봄빛 - 2.2km, 차로 5분거리, 집에서 가깝다 라는게 최대 강점.
산본제일 - 6.3km 차로 20분거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음.
분당제일 - 16.7km 차로 30분거리.(차 안막힐 경우), 집에서 멀다. 처가에선 가까움. 출산 이후 장모님께서 오시기 편함.
저 3가지 후보군 중에서 산본제일을 선택.
병원가기 전날까지 수많은 검색을 통해 봄빛은 가깝지만 탈락 하는걸로.
나중에 옮길수도 있는거니 산본제일을 가보고 결정하기로 함.
5월 21일.
검사결과 임신된것으로 확정.
신기해서 계속 쳐다봄.
호오........
아직은 배아세포상태.
일단, 산본제일병원에 처음 가본걸로는.
주말(토요일) 주차는 참.....
주차하러 가면 어르신들이 발렛을 해주심.
차를 찾을땐 병원앞 약국에서 기다리면 가져다 주시는데.
꽤 시간이 걸림.
뭐 빠르게 하시다 사고나는것보단 안심.
진료는. 강준구 원장선생님으로 됨.(지정한게 아니니 뭐....)
후기로는 차갑다, 쌀쌀맞다 라는 후기가 꽤 되었는데.
해야할 얘기만 하는스타일.
그냥 에이스구나.. 라는 첫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