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미러리스 a5100구입.

기존에 사용하던 450D가 오래 되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고...(핑계;)

 

여친렌즈, 카페렌즈 등등이 있지만;

 

미러리스는 소니이기에 소니로 기변.

 

오랜만에 카메라 알아보니 뭐이리 복잡한지...

 

A5000 -> A6000 -> A5100으로 출시가 되어 더욱더 혼동을 했다.

 

일단 기본 번들렌즈로 시작을 해보고. 안되면 추가로 렌즈를 사던가 해야 할것 같다.

 

개봉기는 뻔하니 패스.

 

 

이런 쓸데없는 종이만 잔뜩; 저중에 쓸모있는게 정말 하나도 없다;

 

설명서조차 허접. 450D에서는 꽤나 두꺼운 책자로 줬는데.혹시나 해서 읽어보니 온라인 도움말을 참고하라는글을 보고 들어갔지만

종이에 적혀있는게 PDF로 되어있는차이.

 

일단 받자마자 펌웨어 업데이트 부터 해주고.설명서엔 렌즈도 펌웨어 업뎃이 필요할수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임.

그리고.. Mac용 펌웨어 업뎃하니 자꾸 카메라를 인식을 못해 결국 윈도우컴을 찾아 업뎃.(소니마저..ㅠㅠ)

 

소니 미러리스 a5100에서 아쉬웠던게 충전하는 방식.

베터리 거치대에서 충전하는게 아니라 직접 카메라에 연결해서 충전하는 방식.

뭐... 물론 USB충전식이라 더 쉽게 충전 할 수 있기도 하고 전화기용 보조베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자주 연결을 하다 카메라 충전부위가 손상되면 수리비가 꽤 나올듯 한데.

게다가 usb를 거쳐서 충전 하다보니 충전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

 

구입할때 Wi-Fi지원 이라해서 사진을 무선으로 주고 받을수 있겠거니.. 했는데. 카메라에서 보이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휴대폰으로 전송을 해주는 기능이 있었다(나만 몰랐나;)

삼각대 세우고 "옆으로 한걸음더"라고 외치지 않아도되니 좋을것 같음.

 

설정->애플리케이션목록->스마트리모컨 으로 들어가 휴대폰과 연결대기중.(실행전에 앱스토어에서 어플은 미리 설치 되어 있어야함, PlayMemories Mobile )

 

와이파이 실행하고 비번을 입력하면 리모컨 작동 시작.

 

펌웨어 업데이트 하니 이런저런 기능들이 있어서 좋은데 사진 꾸미는(타임랩스 등)어플은 유료.

그나마 쓸만한건 사진 자동전송기능(무료). 카메라 전원을 끄게되면 자동으로 휴대폰으로 사진이 전송.

아이폰은 사진어플에도 자동 저장됨.

단, 플레이메모리즈 어플에도 저장이 되는데 플레이메모리즈에 저장된 사진이 지워지지 않음;(용량이 중복)

 

며칠 사용하다보니 DSLR처럼 조리개, 셔터스피드 조절하는것 보다는 똑딱이처럼 사용하기에 딱 좋음.

사진 품질이야 뭐 대형 실사 출력 할것도 아니고. 출력해봤자 작은 사이즈 출력이니 만족.

 

450D는 햇빛 아래에서 액정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는데..ㅠㅠ a5100은 잘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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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추가.

 

사용하면서 별다른 불만은 없었다.

 

촛점도 빠르게 잡히고, 가볍고.

 

무엇보다 잘 사용하는 기능은 전원버튼을 종료하게 되면 자동으로 사진을 아이폰으로 전송해주는 기능이 가장 맘에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