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동안 징징거려 내돈주고산 후기!
다이슨.
참 비싸다.
근데 성능은 정말 좋다.
DC58을 직구로 사용해 보면서 유선청소기를 구입하면 다이슨 DC52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특히나 비염이 있어 먼지에 취약한 나로써는 미세먼지까지 흡입한다 라는게 상당한 메리트.
또한, 현재 집에서 사용중인 일반적인 청소기는 매달 먼지필터를 교환 해주어야 하고.
먼지필터가 다 차게되면 흡입력이 상당히 약해지는게 항상 불만족이었다.
엘지나 삼성 Mille등 요즘 나오는것들도 먼지필터가 봉투가 아닌 방식이긴 한데.
월 1회정도 필터청소를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유지관리가 쉬운게 다이슨 제품이기도 하고.
DC58을 사용하면서 흡입력도 좋고, 유지관리 쉬운게 다이슨이기에 선택.
너무 고가이기에 안된다 하는것을 집착, 고집을 부려 선택.
DC58는 단시간에 여러번 사용하는것이지만.
DC52의 경우엔 오랜시간을 사용하는것이기에 정발판으로 구매.
사실 처음엔 Dyson cinetic DC52 Turbinehead 도 직구판으로 구매를 하려 하였으나.
직구의 경우 두가지 문제점이 존재했다.
1. 독일과 한국은 전압과 주파수가 다르다.
독일은 230V/50Hz 한국은 220V/60Hz
실제로 문제 되고 있는 제품이 일리 커피머신의 경우 독일 직구로 하게 되면 독일 전자기기 환경에 맞는 모터가 장착되어
따로 한국에 맞는 모터로 교체하거나 A/S받는 경우가 많이 검색 된다.
다이슨 씨네틱 dc52 본체를 찾아 보았지만 확인할 수 없어 불안함.
받아보니 220~230V, 50~60Hz가 아닌 220V 60Hz로 고정되어 있음.(표기만 저렇게일수도..)
-----------------------------------------2015.10.10 추가------------------------------
독일 다이슨 홈페이지에 가보니 230V/50Hz로 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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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면 별 문제 없다고는 하는데 폴리셔(루페스)의 경우 유럽산을 사용할 경우 Hz의 차이로 인하여 4-5단의 회전속도가 차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니 직구를 하면 최대출력에 미치지 못하기도 할 것이고 내구성도 장담하지 못하니 분명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인것은 확실하다.
2. A/S의 문제.
5년 무상방문 A/S라고 할 정도로 제품에 완성도가 높기도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는만큼 A/S에 대한 문제도 무시 할 수 없었다.
직구는 A/S불가 이기도 하고... 고장나면 매우혼남일텐데 뒷감당 안될듯 하기도 하고.
환율 낮을때야 고장나면 하나 더 사지뭐 하지만 지금은 그정도의 환율도 아니고.
더군다나 요즘 환율이 높아짐에 따라 직구를 하여도 64만원 이상의 금액.
국내 쇼핑몰을 이용 할 경우 여러 쿠폰 적용도 가능하고 여기저기 찾아본 결과 666,810에 구입이 가능.
직구가와 2-3만원이면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없어 정발판으로 구매.
개봉기는 많이들 올라와 있으니 패스.(사실 아직 퇴근전이라 차에 넣어두기만함)
정품등록을 하려 하니 온라인 구매자와 동일해야 하는것 같다.
왜 굳이 저러는지는.......
배송받고 걱정되는것이.
겉 포장상자와 내용물 사이에 완충제가 없다.
물론 제품상자 안에 완충작용 하도록 되어 있지만.
고가의 제품배송 치고는 허술하다.
뽁뽁이나 에어쿠션등으로 감싸주면 좋으련만...
또 하나. 아쉬운건.
추가 툴에대한 구매가 어렵다.
Dyson cinetic DC52 프리미엄 풀스펙 이라고는 하지만.
다양한 툴이 있으면 좋으니.
홈킷, 카킷 등 툴 셋트가 많이 있는데 공식 판매처인 게이트비젼에서 운영하는 다이슨몰 (www.dysonmall.co.kr ) 에서는 구매가 불가하다.
잘 팔리는것들만 판매 하는건지.... 다이슨의 장점이 다양한 툴인데.
실제개봉, 사용은 추후에 추가 하기로.
아오 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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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 떡 하니 보이는 경고문.
제품에 문제가 있을경우 포장비닐조차 버리지 말라고함.
뭐지... 이 기분나쁜 멘트는....
설마 이상있겠어 하며 분해!
종이 완충재에 쌓여있는 나의 다이슨 dc52.
포장을 풀다보면 저렇게 비닐안에 들어가있는 도구들은 괜찮은데
두꺼운 종이에 포장되어 들어있는것들은
이렇게 종이 가루가 한가득 붙어있다.
박스 해체 후에 방 바닦에 온갖 종이가루가........
개봉하고 바로 성능 테스트 하라는 배려인건가;;; ㄷㄷ
먼지통을 분해/결합 하다 뭔가 이상한 그림이길래 폭풍검색 해보니....
응???? 막대???????
난 없는데!!!!!!! 없다고!!!!!!!!!!!!!!!!!!
옘병.
내일 롯데몰이랑 다이슨이랑 싸워야지.
내 브러시 내놓으라고!!!!!!!!!
아참! 혹시 그리고 DC52구입 하시려거든 오프라인, 홈쇼핑 구매는 정품등록 제외입니다.
즉, 자기네 공홈에서 비싸게 사야 인증된 호구가 될 수 있다. 라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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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추가.
아침 댓바람 부터 쇼핑몰에 연락하 부속품 누락에 대해 문의 하니
자주 있는 일인가보다;
DC52구매하시는 분들은 배송 받자마자 확인해보셔야 할듯.
또...
다이슨에서 "9월 다이슨 청소기 이벤트"라고 이벤트를 진행 하던데....
정품등록도 안되니 혹시나.. 하고 문의 했다.
안된단다.
쳇!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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