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더모던 호놀룰루(The Modern Honol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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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D-154 오아후 호텔 예약(The Modern Honol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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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에서 오아후로 오는 비행기를 아침비행기로 선택을 해서

체크인이 안될경우 짐을 맞겨두고 주변 구경을 하자 라는 생각을 했는데.

도착시간이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체크인이 가능했다.

체크인을 하고 뒷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는 엘리베이터. 엄청 시끄럽다.

어두운 복도를 지나.

문을 열면.

상당히 깔끔한 모습의 객실.

그냥 홑겹 이불이 있어서 춥다.

우린 침대 두개의 이불을 한데 모아 한침대에서 사용했음.

둘째날에도 그렇게 사용하니 셋째날 객실정리를 하며 센스있게 한침대에 이불 몰아서 정리해줌.

화장실도 깔금(마케나비치 골프앤리조트가 오래되어서 상대적으로 엄청 좋아보임)

화장실 맞은편에 위치한 옷장엔 다리미, 금고가 있다.

문을열면 알라모아 센터가 바로 눈 앞에.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트 선착장이 있다.

완벽 해변전망은 아니지만.... 오아후에선 풍경보단 관광이 목적이니 뭐.

커튼을 쳤을때 해변이 짠~ 하는 모습은 아님.

객실에서 무언가 요청을 해야할땐 웹페이지에서 요청을 할 수 있다.

더모던호놀룰루 주차는 발렛 비용이 발생 하므로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는데.

노란네모, 노란선은 유료 주차장으로 시간당 1달러 12시간까지 시간 설정 가능.

(밤에도 자리가 별로 없다, 주차하고 영수증 발행뒤 데시보드에 영수증 올려두어야함)

빨간선은 무료이지만 6시간까지 주차 가능.

녹색선을따라 이동을 하면 더모던호놀룰루 2층으로 들어갈수 있음.

더모던호놀룰루의 위치가 아라모아센터(녹색)에서는 가깝지만.

걸어다닐만한 거리(주변풍경)은 아닌지라. 핑크트롤리를 이용하고.

와이키키비치, 쇼핑거리(노란색)까지 걸어다니기엔 조금 먼듯 하다.

특히나 와이키키비치, 쇼핑거리에서 돌아올땐 공원을 지나와야 하는데.

공원에서 부터 호텔 입구까지의 거리가 꽤 된다.

시설이나 친절도는 뭐 다 비슷하니.

만약 다음에 하와이를 가게 된다면 와이키키, 쇼핑거리(노란색) 부근의 호텔을 이용하리라 생각함.

객실이 참 다 맘에 들어서 좋기는 한데.......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은.

화장실이 개방적이다. 닫아놓아도 생생한 사운드로 흘러나온다.

서로의 소리에 민감하지 않다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