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을 제외하면 건물외벽의 창문과 샤시로 2중으로 단열처리 되어 있다.
올해들어 추운날이 연이어 이어지는 기간이라 그런가.
창가->탁자->산모침대->보호자침대 순으로 놓여져 있는데.
산모침대에서 찬바람이 느껴진다.
우리만 유독 그런가 했는데 낮에 옆방 산모님과 대화 해보니 좀 추웠다고.
따로 실내에 히터는 없고 바닦온도 조절기가 있다.
에어컨이 난방기능도 되는것이란다.
동절기 에어컨 사용금지라고 붙어있어서 손 안대고 있었는데;;;;
추워할때 히터로 켤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엔 27도 이상 잘 올라가지 않고 밤에는 쭉쭉 올라가는편.
아침에 일어나 물어보니 밤에 좀 추웠다고 한다.
아 뭐 물론.
신랑들이 지내기엔 쾌적한 온도였다.
습도는 첫날엔 상당히 낮다 라고 느꼈는데.
샤워부스가 뚫려있고 따로 문으로 구분되어 있는게 아니라 샤워하고 나오면 50%이상의 습도를 유지한다.
그래서 문이 따로 달려있지 않는것인가... 싶기도 하다.
침구류에서 먼지가 많이 나는 편인지 침구류 펄럭 거리면 공기청정기가 미친듯이 돌아간다.
방청소는 아침 9시 조금 넘으면 들어오셔서 청소를 해주신다.
둘쨋날에 전신 맛사지랑 머리를 감겨주심.
신랑들이 머리 감겨주는건 오후 8시 이후부터 가능.
첫째날엔 7층엔 신생아가 4명정도 있었는데 둘쨋날 7명으로 늘어남.
옆방 산모님과 얘기했던 아내말에 따르면 셋째날이 되는날엔 만실예정이라고....
헐랭....
아내가 그리 많이 먹는편은 아니어서 저녁은 퇴근후에 돌아와서 함께 먹는데 난 햇반 사들고 아내와 함께 반찬을 먹는정도로 해결됨.
주변에 편의점이 가까워서 그런가 저녁 이후 군것질을 잘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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